다시 일상이 시작되는 오늘은 가을의 네 번째 절기 '추분'입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기인 만큼 가을 색도 점점 짙어지겠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은 16.9도로 출발하며 쌀쌀했습니다.
한낮에는 맑은 하늘 아래 따스한 가을볕이 내리쬐겠고, 기온은 25도까지 올라 선선하겠는데요,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겉옷 챙기셔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었습니다.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는 걷히겠고, 낮 동안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대부분 25도 안팎을 보이며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25도, 광주와 대구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동해안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고요,
그 밖의 내륙은 다음 주 초반까지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강원 산간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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